아바타: 물의 길, 역대 박스 오피스 4위, 찰리 채플린 손녀 '우나 채플린' 출연

<아바타:물의 길> 포스터

 

 

영화 아바타: 물의 길 소개 및 정보

아바타: 물의 길은 판도라 행성에서 '제이크 설리'와 '네이티리'가 이룬 가족이 겪게 되는 무자비한 위협과 살아남기 위해 떠나야 하는 긴 여정과 전투, 그리고 견뎌내야 할 상처에 대한 이야기를 그렸다. 월드와이드 역대 흥행 순위 1위를 기록한 전편 <아바타>에 이어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13년만에 선보이는 영화로, '샘 워싱턴', '조 샐다나'. '시고니 위버', '스티븐 랭', '케이트 윈슬렛'이 출연하고 '존 랜도'가 프로듀싱을 맡았다. 영화 <아바타:물의 길>은 전 개봉작에 이어 13년 만에 개봉하는 후속작이다. 아바타 1편이 개봉했을 당시에 흥행을 이끌어, 후속작에 대한 이야기가 계속해서 나왔었다. 내부적인 사정은 잘 모르겠지만 어쨌든 후속작이 개봉했고 많은 관람객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아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제목: 아바타:물의 길

감독: 제임스 카메론

러닝 타임: 192분

개봉일: 2022년 12월 14일

장르: 액션, 모험, SF, 스릴러

출연 배우: '조 샐다나', '샘 워싱턴', '시고니 위버', '우마 채플린' 등

등급: 12세 관람가

영화 아바타: 물의 길 줄거리

이번 영화에서는 판도라 행성의 바다를 배경으로 이야기가 진행된다. 전편에서는 주인공 '제이크'가 아바타에 자신의 영혼을 완전히 주입해서 나비족이 되었고, '네이티리'와 결혼해 가정을 꾸린다. 둘 사이에서 나온 자식 '네테이얌', '키리', '로아크', '투크티리'가 있다. 이들 중 키리는 뇌사 상태에 있던 '그레이스 박사'의 아바타에서 태어난 아이이다. 이 아이는 판도라 행성의 다른 생명체들과 유별나게 강하게 교감 한다. 또한 판도라 행성에는 '스파이크'라는 인간 아이가 있다. 1부에서 인간들은 필수적인 인력을 제외하고 모두 판도라 행성에서 철수하는데, 이때 어린아이였던 '스파이크'는 지구로 보내기가 어렵다는 판단이 들어 이곳에 두게 된다. 결국 '스파이크'는 '제이크'와 '네이티리' 사이에서 자라면서 완전히 자신을 나비족이라 생각하고 자라게 된다. 하지만 인간들에게 상처를 받은 기억이 있는 '네이티리'는 인간 아이인 '스파이크'에게 완전히 마음을 열진 못한다. 전편에서 빌런으로 등장했었던 '마일스 퀴리치'가 자신의 DNA를 남겨 놓았고 이를 통해 다시 아바타로 부활해 마침 인간들은 다시 판도라 행성으로 돌아와 이곳의 자연을 마구잡이로 파괴하고 있었기에 RDA에 다시 합류하게 된 '마일스 퀴리치'는 복수를 꿈꾸고 판도라 행성으로 돌아가 '제이크'의 아이들을 납치한다. 다행이 아이들은 구조되지만 계속해서 '마일스 퀴리치'가 자신들을 노릴 것이라는 생각에 이들은 '오마티카야'라는 부족을 떠나 판도라 행성의 해안가에 거주하고 있는 '멧카이나' 부족에게 피난을 떠난다. 자신들의 부족에 피해를 끼치지 싫어서 였다. 하지만 '마일스 퀴리치'는 결국 '스파이크'를 납치하고 자신을 나비족이라 생각하는 인간 아이에게 판도라 행성의 생활에 대해 배우게 된다. 알고보니 '스파이크'는 '마일스 퀴리치'의 아이였음을 알게되고 부성애를 느끼게 되지만 '스파이크'는 '마일스 퀴리치'에게 애증에 가까운 감정을 품게 된다.

영화 아바타: 물의 길 후기

이번에 개봉한 영화 <아바타: 물의 길>은 워낙 3D 영상에 대한 호평이 넘쳐 났기 때문에 무조건 3D로 봐야겠다고 생각하고 예매를 했다. 실제로도 영상미가 굉장했다. 평소에 알게 모르게 내가 접했던 영상들이 모두 허접하게 느껴질 만큼 매우 현실적이고 생생하고 아름다웠다. 판도라 행성에서 물의 부족을 소재로 하는 만큼 아바타를 연기한 배우들을 수중 훈련까지 거쳤다고 하는데, 배우들의 노력이 빛을 발한 것인지, 물 안에서 움직임 역시 굉장히 아름다웠다. 우선 아바타 후속작 <아바타: 물의 길>의 테마는 가족이 될 수 있겠다. 그렇기에 어느 나이 대의 사람이 영화를 시청하더라도 공감할 수 있을 법한 내용들로 구성되어 있다. 부모가 자신의 자녀들을 키우면서 느끼는 감정, 갈등 등이 나타나있고, 또 자녀의 입장에서 고민도 나타나있기 때문이다. 그런 흔한 이야기를 엄청난 효과의 영상으로 담아냈기에 더욱 흥행을 할 수 있지 않았나 생각했다. 흥행에 연속성을 둔 부분도 영상미라고 할 수 있겠다. 아바타 전편이 개봉했을 당시에도 굉장한 CG로 사람들에게 놀라움을 주었었는데, 이 부분이 사람들의 기억에 아직 남아있어 아바타라는 영화 만큼은 극장에서 봐야 한다고 인식되어 있는 것 같다. 나 또한 그렇게 생각했기에 극장에 개봉하자마자 바로 예매를 하고 영화를 보게 되었다. 이 글을 보는 여러분들도 아바타를 시청 할 생각이라면 꼭 영화관에서 3D 버전으로 보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