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미쉐린 가이드에 새롭게 추가 된
사루마케 라멘!
일본어로 사루는 원숭이고, 카메는 거북이라서
그림 로고가 저렇게 되어있습니다
귀엽네요ㅋㅋㅋ
예약 테블릿이 매장 바로 앞에 위치해 있어
바로 예약을 걸어 놓고 기다렸는데요,
오픈 시간인 11:30분 전에 도착했는데
이미 다른 손님들이 많이 와 계셔서
7번으로 대기순번을 카톡으로 받고
기다렸습니다..
정확히 11:30분이 되자 다행이 안으로 들어갈 수 있었는데요
닷지석이 이미 만석이었는데
저까지 4명이라서 될까 싶었는데
다행이 4인 테이블에서 식사 할 수 있었습니다!
입장하는데
직원분들도 다들 너무 친절하시고
그 공간 안에 사람들이 꽤 있었는데
생각보다 복작거리는 느낌 없이
홀 직원분이 정리를 잘 해주셔서
아주 편하게 착석할 수 있었습니다
저희 일행은
4명 다 30그릇 한정에 꽂혀서
카메라멘으로 통일해서 시켰습니다,,
다른 것도 먹어봤으면 좋으련만
아쉽지만 1인식이니까 어쩔 수 없죠!
아쉬운대로
사이드 메뉴인 스테미너동도 하나 시켰습니다!
아 이게 진짜 뭐랄까
운동으로 땀 빼고 헥헥거렸을 때 먹으면
바로 입맛이 도는 맛이라고 해야하나ㅋㅋㅋ
큐브모양으로 썰린 차슈가
생각보다 짠데
약간 오차즈케 느낌으로
물(?)이 작작하게 있어서
짠맛을 많이 잡아줍니다!
근데 카메라멘도 쇼유베이스인지
짠 편이라서
둘이 같이 드시면
자극적인거 싫어하시는 분들은
쪼-금 그럴수도 있어요!
저는 자극과 도파민에 절여진 인생이라
극락이었습니다..
카메라멘!
국물 한 술 뜨면 바로 캬~ 소리 나오는 맛입니다ㅋㅋㅋ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아는 녹진한 육수같은 느낌은 아니고
시원하다고 말 하는게 맞을 것 같은..?
양도 많고
플레이팅도 예뻐서 먹기 더 좋았습니다
채 썰은 파랑 면이랑 같이 드시면
훨-씬 진짜 훨-씬 맛있어요
더 달라고 하는건 생각도 못했었는데
혹시 드시다가 마음에 드시면
파를 더 달라고 해보시는 것도 괜찮은,,
전 날도 라멘을 먹었었는데
여러 이유로 만족하지 못했거든요..
사루카메 라멘에서
왠지 그 보상(?)을 받는 느낌이 들 정도로
맛과 서비스 두개 다 너무 만족하고 갑니다.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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