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 카네기의 '인간관계론' 후기, 감상문, 내용압축!

데일 카네기의 인간관계론은 무려 1936년에 출판된

아주 고전적 자기계발서입니다.

 

그런데 이 오래된 책이 왜 아직까지 사랑받고 있느냐!

하는 질문은 책을 읽으면 바로 알 수 있습니다.

 

인간관계론의 각 섹션은 새로운 측면으로 인간관계를 탐구하는데

 

첫 번째 섹션!

<인간 본성을 이해하는 것의 중요성에 대하여>

저자 데일 카네기는 사람들이 주로 자신의 이익에 의해

동기 부여가 되며 성공적인 대인관계는 이 근본적인 진리에 대한

이해를 필요로 한다고 말합니다.

 

때문에 강한 관계를 형성하기 위해서는 다른 사람들의 말을 듣고,

또 그들의 관점을 이해하는 것의 중요성을 언급하죠.

 

이는 다른 말로 말을 많이 하는 것 보다는

경청이야 말로 그 사람의 본질적인 성향을 간파할 수 있고,

이는 내가 원하는 사람이 나의 바운더리에 머물 수 있게 해준다는 겁니다.

 

사실 이론적으로 알고는 있지만

사람을 만나면 의식적으로 생각하기가 굉장히 어려운데

텍스트를 통해서 머리에 넣으니까

다른 사람과의 대화에서 상기되는 상황을 보고 조금 놀랐습니다.

 

두 번째 섹션!

<의사소통의 기술>

카네기는 명확하고 간결한 의사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독자들이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책 안에서 수많은 사례와 연습을 제공합니다. 

(데일 카네기 책의 가장 좋은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례를 많이 준비함으로써,

이론에서 끝내는 책들은 뭔가 알겠지만서도

싱거움이 잔잔하게 남거든요

근데 항상 이렇게 사례를 제공하면서 집중도가 떨어지지 않게 도와줍니다.

 

어쨋든 두 번째 섹션에서 의사소통의 기술은

결국 메세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방법인데요

바디 랭귀지나 목소리 톤에 대한 중요성에 대해 언급합니다.

 

마지막 세 번째 섹션!

<리더십과 영향력> 입니다.

카네기는 다른 사람들에게 영향을 주고 설득하는 능력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배우고 발전할 수 있는 핵심 기술이라고 주장합니다.

 

효과적인 리더의 예를 상황별로 제공하면서

리더쉽 기술을 늘려가는 방법에 대한 조언을 하고 있습니다.

 

저 또한 리더십 보다는 팔로워십에 치중된 삶을 살고 있습니다.

뭔가 자기 주장하는게 나대는 것 같고,

내 멋대로 하는 나쁜 사람이 되는 것 같고 그런 느낌이 들어서

뭍어가는게 제일 맘 편하다고 생각했지만

 

조금이라도 책임감이 생기는 일이 다가왔을때

여유가 전혀 생기지 않았던 경험이 너무너무 많아서..

 

책에서 나오는 사례를

내 상황에 대입하여 읽다보면 확실이 어렵지 않음을 느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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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낀점

저는 모든 섹션에서 인사이트를 얻었지만

 

특히 마지막 섹션이 좋았습니다.

 

전반적으로, 카네기의 인간 관계 이론은 강력한 대인 관계를 구축하는 데

실직적이고 통찰력을 가지고 있는 지침인데요!

 

공감, 소통, 리더십에 대한 카네기의 강조는

이 책이 처음 출판되었을 때와 마찬가지로 오늘날에도

많은 관련이 있습니다.

 

지금같이 기술과 미디어가 미친듯이 발달하는 세상에서

인간 대 인간으로 누군가를 상대하는 것이

부담스럽게 느껴질 수 있는 세상입니다.

 

데일 카네기의 <인간관계론>으로

그 부담을 깨보는 첫 시작을 알리면 어떨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