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뉴스를 보다보면
주 69시간 근무제로 노동개혁을 한다는 말이 많습니다!
하지만 대중들에게 빗발치는 반감을 사고 있는데요..
정확하게 이게 어떤 말인지,
또 어떤 의미를 가지고 반감을 사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우선!
보는시는 것처럼
결국 현재 주 52시간 근무제를 개편해서
69시간 근무제로 만든다는 것 인데요
현재 국가에서 정한 노동시간은
일별 8시간 X 주 5일 = 40시간에
주당 최대 연장근로 시간 12시간을 합친
주 52시간제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69시간제로 바뀌게 되면
일별 8시간 X 6일 = 48시간에
월별 최대 연장근로 시간 52시간을
더 일 할 수 있게 되고,
최종적으로 주 단위 최대 근로가능 시간이
69시간으로 늘어난다는 것 입니다.
여기에 기본 근무 시간이 끝나고
연장근무 시간에 들어가기 전에
의무 휴식 시간이 1시간 30분이 끼게 된다면
연장 근무 시 퇴근시간은..
한 여름에도 해가 다 지고 하게 되겠네요..
제도적으로 총량을 관리 하겠다고 하지만
사실상 사측에서 이걸 관리를..
실제 근로자의 입장에서는
지금도 워라벨로 이직을 생각중인 사람들이 많은데
이런 고충들을 완전히 뭉개버리는 정책이라며
비판하고 있습니다.
바짝 많이 일하고
그 시간을 휴가로 산정해 몰아 쉬라는 뜻도 있다고
현 정권은 설명하지만
정말 현재 근로 시스템이나
사측의 근로자 관리 실태를 모르고 하는 소리죠..
한때 52시간 근무제에서
가장 많은 비판의 목소리를 냈던
시간제 생산직 근로자들 역시 조용한 걸 보면
정책이 얼마나 문제가 짙은가를 알 수 있습니다.
현재 대한민국은
OECD 회원국 중
3위에 빛나는(?) 근로시간으로
상대적으로 잘 사는 나라인
미국, 일본 등과 같은 나라보다
시스템이 안잡혀 있어 몸으로 떼운다는
그런 이미지 때문에 박탈감을 느끼는 국민이 많은데요
이같은 정책이
과연 정말로 국민을 위한 정책인지
현 정권은 근로자들의 반응으로
한번 더 생각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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